[Web Server] C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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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

SOP가 생긴 이유

SOP는 보안을 위한 정책. 하지만…

CORS

CORS의 동작 방식

1. 프리플라이트 요청 (Preflight Request)

2. 단순 요청 (Simple Request)

3. 인증정보를 포함한 요청 (Credentialed Request)

CORS 설정 방법

Node.js 서버

Express 서버

SOP

SOP는 Same-Origin Policy의 줄임말로, 동일 출처 정책을 뜻한다. 한 마디로 ‘같은 출처의 리소스만 공유가 가능하다’는 정책으로 여기서 출처는 프로토콜, 호스트, 포트의 조합으로 되어 있다. 이 중 하나라도 다르다면 동일한 출처로 보지 않는다.

ex. https://ninefloor.com :e http://ninefloor.com → 프로토콜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님 https://portfolio.ninefloor.com ≠ https://ninefloor.com → 호스트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님 http://ninefloor.com:81 ≠ http://ninefloor.com → http의 기본 포트는 80이기 때문에 포트가 달라서 동일 출처가 아님 https://ninefloor.com = https://ninefloor.com:443 → https의 기본 포트는 443이기 때문에 모두 다 같은 동일 출처임

SOP가 생긴 이유

동일 출처 정책은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문서를 분리함으로써 공격받을 수 있는 경로를 줄여준다. 보안상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SOP가 없다면 브라우저 내에 남아있는 다른 서비스의 로그인 정보를 공격 의도를 가진 다른 사이트에서 쉽게 탈취할 수 있다.

하지만 SOP는 애초에 동일 출처가 아닌 다른 사이트와의 리소스 공유를 제한하기 때문에 타 사이트에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SOP는 보안을 위한 정책. 하지만…

하지만,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사용하게 될 일은 정말 많다. 로컬 환경에서부터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분리되어 있다면 둘은 출처가 달라지게 되고, 개발중인 웹 사이트에서 외부 API를 이용해 다른 리소스를 받아오고 싶다면 모두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사용해야 한다. 모든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SOP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받아올 수 있을까?

CORS

CORS는 Cross-Origin Resource Sharing의 줄임말로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를 뜻한다. MDN에서는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출처에서 실행 중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선택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브라우저에 알려주는 체제”로 설명하고 있다. 즉, 브라우저는 SOP에 의해 기본적으로 다른 출처의 리소스 공유를 막지만 CORS를 사용하면 접근 권한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CORS의 동작 방식

1. 프리플라이트 요청 (Preflight Request)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 OPTIONS 메서드로 사전 요청을 보내 해당 출처 리소스에 접근 권한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다. 위의 흐름과 같이 브라우저는 서버에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에 프리플라이트 요청을 OPTIONS 메서드로 보내고, 응답 헤더의 Access-Contral-Allow-Origin으로 요청을 보낸 출처가 돌아오면 실제 요청을 보내게 된다.

만약 요청을 보낸 출처가 접근 권한이 없다면 브라우저에서 CORS 에러를 띄우고 실제 요청을 전달하지 않는다.

🤔

프리플라이트 요청이 필요한 이유 1.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에 미리 권한 확인이 가능해 리소스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2. CORS에 대비가 되지 않은 서버를 보호할 수 있다. → 이런 서버는 SOP 요청만 들어오는 상황을 고려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출처에서 들어오는 요청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응답을 보내기 전 들어온 요청을 우선 처리하게 된다. 만약 이런 요청이 DELETE나 PUT처럼 서버의 정보를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요청이면 대참사가 벌어질텐데, 프리플라이트로 먼저 요청을 보내면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2. 단순 요청 (Simple Request)

단순 요청은 특정 조건 만족 시 프리플라이트 요청을 생략하고 요청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조건은 다음과 같지만, 이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참고정도 하면 된다.

• GET, HEAD, POST 요청 중 하나여야 한다.

• 자동으로 설정되는 헤더 외에 Accept, Accept-Language, Content-Language, Content-Type헤더의 값만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 때, Content-Type 헤더에는 application/x-www-form-urlencoded, multipart/form-data, text/plain값만 허용된다.

3. 인증정보를 포함한 요청 (Credentialed Request)

요청 헤더에 인증 정보를 담아 보내는 요청이다. 출처가 다를 경우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으면 민감한 정보이기 때문에 쿠키를 보낼 수 없다. 이 경우 프론트, 서버 양측 모두 CORS 설정이 필요하다.

• 프론트 : 요청 헤더에 withCredentials : true를 넣어야 한다.

• 서버 : 응답 헤더에 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 true를 넣어줘야 한다. → 이 때, 서버측에서 Access-Control-Allow-Origin를 설정할 때 모든 출처를 허용한다는 와일드카드(*)로 설정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CORS 설정 방법

Node.js 서버

const http = require('http');

const server = http.createServer((request, response) => {
// 모든 도메인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Origin", "*");

// 특정 도메인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Origin", "https://codestates.com");

// 인증 정보를 포함한 요청을 받을 경우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true");
})

Express 서버

Express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서버를 만드는 경우, cors 미들웨어를 사용해 보다 더 간단하게 CORS를 설정 할 수 있다.

const cors = require("cors");
const app = express();

//모든 도메인
app.use(cors());

//특정 도메인
const options = {
  origin: "https://codestates.com", //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도메인
  credentials: true, // 응답 헤더에 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추가
  optionsSuccessStatus: 200, // 응답 상태 200으로 설정
};

app.use(cors(options));

//특정 요청
app.get("/example/:id", cors(), function (req, res, next) {
  res.json({ msg: "example" });
});

🤔

미들웨어(Middleware)? 서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서로 통신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이다. 요청-응답 주기 중 request, response 객체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지고 변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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